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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뮤지컬 '난설' 명장면 하이라이트 - 위드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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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19.08.06 /
  • 조회수 1,201 /
[영상] 뮤지컬 '난설' 명장면 하이라이트
2019.07.25 11:50 입력


[위드인뉴스 김영식]


23일 서울 혜화동 콘텐츠그라운드에서 뮤지컬 <난설>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전막공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날 프레스콜에서'이달'역의 배우 안재영은 이 작품을 하면서 다른 작품준비할 때와 다른 고민을 하게 되었다는 말로 자신만의 작품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배우 안재영은 이날 자신이 연기하는 '이달'캐릭터에 대해서 자신이 이야기 하는 부분은 많지 않고 "저로 인해 관객분들이 허난설헌을 기억할 수 있는 구조의 극"이라며 자신을 통해 허난설헌이 드러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말했다. 또한, 안재영은 어느 시대나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과 함께 관객분들이 이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뮤지컬 <난설>은 단순히 '허초희(허난설헌)'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따르지 않고, 가장 가까이에서 그녀를 지켜본 '허균'과 스승 '이달'의 대립을 통해 그녀의 시 세계를 표현해냈다.


실제 '허초희'의 글에 큰 감명을 받은 옥경선 작가는 허난설헌의 5편의 시 '견흥(遣興)', '상봉행(相逢行)', '가객사(賈客詞)', '죽지사(竹枝詞)', '유선사(遊仙詞)'와 유일한 산문 '광한전백옥루상량문(廣寒殿白玉樓上樑文)'을 노랫말로 활용했다. '허초희' 역에 정인지와 하현지가 캐스팅됐으며, 유현석과 백기범이 각각 '허균' 역으로 분한다.


공연정보
공연명 : 뮤지컬 <난설>
공연장 : 콘텐츠그라운드
공연기간 : 2019.07-13-08.25



김영식 withi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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